감기 치료와 예방법

집에서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한 다음날에는 감기가 호전되는 경험 한번쯤은 있으실겁니다. 사실 감기는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도 쉽게 치료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감기의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기는 증상을 줄이는것이 관건

 

감기를 완전히 퇴치할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상기도에서 흔히 볼수 있는 감기 원인균을 찾아 제거하는 방법이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이죠. 일상적으로 우리가 먹는 감기약은 어디까지나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을 완화 시켜줄 뿐입니다.

 

감기는 합병증이나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14일 이내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래서 감기를 치료하는 과정에서는 감기로 인한 증상을 줄이는것이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감기 치료

 

대증 요법

일반적으로 감기를 치료할때는 감기 증상을 낫게하는 대증요법이 시행됩니다. 대증요법은 크게 환자의 주변 환경을 변화

시키는것과 약물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것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①환경 개선

 

▪ 감기의 가장 좋은 치료법은 충분한 숙면과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와 스트레스를 최소화 시키는것 입니다.

 

▪ 실내의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켜거나 젖은 수건을 주변에 놓아주도록 합니다.

 

▪ 몸의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실내온도에 신경을 쓰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 줍니다.

 

▪ 코와 목의 점막의 건조해지는것을 막기위해 하루에 1.5리터 이상 물을 충분히 마셔주도록 합니다.

 

 

②약물 사용

 

▪ 목감기로 인해 생기는 기침과 가래는 객담제와 진해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은 없으나 코데인이 함유된 약은 어린이에게 문제를 일으킬수 있으므로 어린이 감기약 구입시 성분표를 확인하는것이 좋습니다.

▪ 항히스타민제를 적당히 사용하면 콧물이나 재채기, 기침과 같은 코감기 증상을 줄일수 있습니다.

▪ 아스피린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인두와 후두에 생긴 목감기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만약 아스피린에 부작용이 있다면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됩니다.

▪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대부분의 감기를 치료하지 못합니다. 항생제는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에 의해 발생된 인후통에만 주로 사용합니다.

 

 

감기 예방법

 

① 손을 깨끗이 씻기

손에 묻어있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코와 입을 통해 유입되면 감기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외출후에는 항상 비누로 손을 깨끗히 씻어 손에 있는 나쁜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② 외출시 주의하기

겨울철이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사람이 너무 많은곳은 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을 해야할때는 체온이 많이 떨어지지 않게 옷을 따뜻하게 입어야 합니다.

 

 

 

③ 실내에서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쓰기

가족중 감기에 걸린 사람이 있다면 티슈로 입과 코를 가린뒤 기침을 할수있도록 얘기를 해줍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와 세균이 퍼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공용으로 쓰는 물건은 분리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하루 두번정도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④ 올바른 식사로 체내 면역력 키우기

우리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수 있도록 식단을 구성하여 면역기능을 올릴수 있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더불어 상기도의 점막에 바이러스와 세균이 침투하지 않게 물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⑤ 규칙적인 운동

매일 적당량의 운동을하면 면역체계가 활성화되고 혈액순환이 좋아져 감기를 유발하는 병균과 싸울수 있게 됩니다. 너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몸에 해로울수 있으니 몸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수준에서 운동을 하도록 해야합니다.

 

 

 

⑥ 충분한 숙면

충분한 숙면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멜라토닌 분비를 증가시켜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한결 수월하게 막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늦은시간에 자는것을 피하고 정해진 시간에 7시간정도 잠을 푹 자는것이 좋습니다.

 

 

 

⑦ 술 담배 멀리하기

담배는 코와 목에 무리를 주고 면역체계를 무너트리는 주범이므로 반드시 멀리해야 합니다. 알코올 역시 면역력을 떨어트리는데 영향을 줄수 있으니 과도한 음주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정리

 

감기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이 몸에 들어오는것을 막기위해 평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들여 면역력을 키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감기 치료와 예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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